산카를로스에서 커피숍을 운영하는 한인 부부가 맷 그로콧 산카를로스 시의원로부터 시가 수여하는 커뮤니티 봉사상을 지난 20일 받았다.

정영갑 사장 부부가 운영하는 ‘플랜테이션 커피 로스터리(Plantation Coffee Roastery)’는 인근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커피숍으로 수많은 단골손님들을 두고 있는 지역 명물이다.

커피숍의 정영갑 사장은 “지난 23년 동안 손님들과 서로 동고동락하며 가족 같이 느낄 정도로 가깝게 지낼 수 있었어서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영갑 사장 부부가 그로콧 시의원(오른쪽 끝)으로부터 상을 받고 있다. 왼쪽 끝이 정영갑 사장. <사진 Plantation Coffee Roast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