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만들고 맛보고 즐겨보는 한식문화 홍보

2018-05-2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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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4~13일 한식조리 강좌

만들고 맛보고 즐겨보는 한식문화 홍보

지난해 한식조리강좌 수강생들이 강사와 함께 만든 음식을 보여주고 있다.

2018 한식 문화 알리기 및 한식조리 강좌(K-Cuisine Lecture Series)가 열린다. LA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은 오는 6월4~13일 미 현지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한식문화소개를 위한 ‘2018 K-Cuisine Lecture Series’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시리즈는 교육과정 주제에 맞는 한식관련 역사·문화를 소개하고 직접 ‘만들고 맛보고 즐겨보는’ 한식 문화체험을 통해 깊이 있는 한식문화 알리기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한식강좌는 현지에서의 한국문화와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를 시작힌 첫 날부터 강좌 신청이 몰렸고 한식강좌 수강을 원하는 신청자는 지금도 대기명단에 계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식 강좌는 40명을 정원으로 총 2주간 월·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6월 한식강좌는 LA문화원 3층에서 웍샵 형식으로 진행되어 강사의 시연에 이어 수강생들의 만들어 보기 형식으로 운영된다. 또, 연 1회 실시하던 한식강좌를 2회로 늘려 올 하반기에는 전문요리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2차 한식강좌를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LA한국문화원 김낙중 원장은 “최근 미주에서도 한류를 바탕으로 한식에까지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동 강좌를 통해 한국음식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한 강의를 바탕으로 음식 조리 강좌가 이루어져 음식을 통한 한국문화 이해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든 강의는 영어로 진행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웹사이트 www.kccla.org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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