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예비선거까지 2주 가량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산타클라라카운티의 투표관리인 인력이 현저히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SC카운티는 선거일까지 4천명의 관리인원을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현재는 목표치에 1,400명이 모자란 상태이다.
예정된 모든 투표소가 선거 당일 운영될 예정이어서 더욱 인력 수급이 시급한 실정이다.
카운티 측은 팔로알토, 로스알토스, 사라토가, 산호세 일부 지역에 특히 인력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스페인어, 베트남어, 광동어, 중국어, 한국어, 러시아어, 펀자브어, 일본어 등 20여개 언어 사용 커뮤니티를 위해 영어 포함 2개국어 구사자를 모집중이다.
투표 관리인으로 참여하는 봉사자들에게는 최고 200달러의 수당이 지급되며, 시민권 보유자로 유권자 등록된 18세 이상이면 참여 가능하다. 또한 영주권자와 16세 이상 고등학생도 일부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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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