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훔친 차로 신호 무시 질주

2018-05-19 (토) 12:00:00 안재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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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명 사망,용의자는 도주

훔친 차로 신호 무시 질주

사고로 반파된 차량 [KTVU]

훔친 차량으로 교차로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속도를 내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2시 30분께 오클랜드 동부 98가와 뱅크로프트 애비뉴 교차로에서 2014년형 혼다 시빅 차량이 1983년형 포드 머스탱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머스탱 운전석 옆 좌석에 타고있던 47세 남성이 현장에서 숨졌으며 머스탱 운전자와 혼다 차량 탑승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망자와 부상자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혼다 차량 운전자는 현장에서 달아났다.


경찰은 혼다 차량이 신호등의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 교차료를 통과하던 머스탱 차량을 측면에서 들이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고를 낸 혼다 차량은 SF에서 절도한 차량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혼다 차량 운전자 수배에 15,000달러의 포상금을 걸었다.

<안재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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