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된 예배자로 바로 서게 하소서”
▶ 26일 캠벨 헤리티지 극장

15일 본보를 방문한 갓스이미지 임원진. 왼쪽부터 한수경 PTA 회장, 엄영미 단장, 최지수 지도교사, 헬레나 정 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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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청소년 문화선교단체인 SF갓스이미지(God’s Image)가 오는 26일(토) 창단 15주년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엄영미 단장은 “요한복음 4장 23-24절 말씀을 바탕으로 참된 예배자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이번 공연 주제를 진정한 예배(Heart of Worship)로 정했다”면서 “주를 그리스도로 인정하고 복음을 선포하는 삶이 참된 예배자의 모습”이라고 밝혔다.
주니어팀(5세-3학년)은 ‘두근두근’ ‘Wanna Do Right’ ‘Joy’라는 곡을 통해 하나님 안에 있는 기쁨을 표현하며, 팀1(4-8학년)은 ‘Thank you Lord’ ‘Adonai’로 주께 영광돌리는 삶을 고백한다.
고등학생이 꾸미는 팀2는 ‘부르신 곳에서’ ‘Looking For You’로 시련과 어려움이 닥쳐도 주님을 의지하며 예배하겠다는 결단을 선포할 예정이다.
가장 강렬한 동작을 보여줄 DTP(Dance Team Project)팀은 ‘신실한(Faithful)’이라는 타이틀로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해 세상 끝날까지 찬양과 기도로 섬기겠다는 다짐을 전한다. 특히 졸업생들이 꾸미는 ‘Heart of Worship’과 75명 전 단원이 부르는 한국어 합창곡인 ‘예배자입니다’도 무대에 올린다.
팀2의 ‘나의 강함(My Strength)’을 창작안무한 최지수 지도교사는 10년간 SF갓스이미지 단원으로 활동한 졸업생이다. 최 교사는 “갓스이미지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변화된 삶을 살게 됐다”면서 “진심을 담아 예배하는 삶이 얼마나 값진 것을 깨달아 미래의 크리스찬 리더인 후배들을 양육하는 일에 기꺼이 나섰다”고 말했다.
한수경 PTA 회장, 헬레나 정 팀맘은 “아이들 모두 갓스이미지에서 성장하고 있다”면서 “신앙 안에서 세상 것에 휘둘리지 않는 가치를 깨달은 아이들이 큰 축복을 받았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엄 단장은 “갓스 이미지는 청소년들이 신앙 안에서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나님을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도록 돕는 단체”라면서 “먼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예배자로 바로 서는 영성 훈련을 받은 후 복음을 전파하는 공연무대에 선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 헌금은 식수 대신 오염된 물을 먹고 있는 아프리카 잠비아 초등학교에 우물을 만들어주는 굿네이버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갓스이미지는 6월 2일(토) 오후 2시 산호세 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 단원 모집을 위한 정기오디션을 개최한다.
▲일시: 5월 26일(토) 오후 7시
▲장소: 캠벨 헤리티지 극장(1 W. Campbell Ave., Campbell)
▲입장료: 무료
▲문의: 엄영미 단장 (650)685-4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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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