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리화나 소지자 불필요한 체포 줄여라”

2018-05-17 (목) 07:38:00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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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블라지오 시장, 경찰에 지시

뉴욕시가 소량의 마리화나 소지자들에 대한 체포를 줄여나가기로 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15일 뉴욕시경(NYPD)에 30일 이내 불필요한 마리화나 소지자 체포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대해 제임스 오닐 NYPD국장은 “마리화나 단속 전략을 검토하는 연구 위원회를 소집할 계획”이라며 “적어도 현재 진행 중인 일부 마리화나 체포는 공공 안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마리화나 소지 관련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의 36%는 범죄 전과가 없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구체적인 마리화나 단속 정책 변화 방법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맨하탄 검찰청은 이에 앞서 오는 8월부터 소량의 마리화나 소지자들에 대한 기소를 하지 않기로 한 바 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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