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왁공항 여름철 정시 운항률 전국 최악
2018-05-16 (수) 08:12:23
이지훈 기자
▶ 지난 10년간 6∼8월 평균 67% 기록
▶ 라과디아·JFK 공항 최악공항 탑 5올라
뉴왁 공항이 지난 10년간 여름휴가철 정시 운항률이 미 전국에서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그니파이 머니’(Magnify Money)가 최근 발표한 2008~2017년 여름휴가기간(6~8월) 주요 공항별 지연운항 통계에 따르면 뉴왁 공항, 퀸즈 라과디아 공항, JFK 공항 등 뉴욕일원 3대 공항 모두 최악의 공항 탑 5에 포함됐다.
정시 운항율이 가장 낮은 뉴왁 공항은 지난 10년간 6~8월 평균 67% 정시 운항률을 기록해 10대 중 3대 꼴로 연착 운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위의 퀸즈 라과디아 공항이 68%의 정시 운항률을 기록했으며 4위의 JFK공항은 70.5%의 정시 운항률로 가까스로 60%대를 벗어났다.
뉴욕·뉴저지항만청(PA)은 이에 대해 뉴욕 뉴저지 일원 공항이 미 전역에서 가장 붐비는 곳이어서 불가피하게 비행기 연착률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현재 뉴왁 공항은 노후한 공항 관제시스템으로 인해 상공의 비행기들을 원활히 제어할 수 없는 것이 낮은 정시 운항률의 주요 원인으로 덧붙였다.
항공기 이용자들을 위한 비영리 옹호단체 ‘글로벌 게이트웨이 연맹’은 뉴왁 공항이 지난해 146만 명이나 이용한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허브 공항인데 관제 시스템의 개선 없이는 올 하계휴가 기간에도 이용객들이 비행기 이용에 불편을 겪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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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