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서 지진
2018-05-16 (수) 12:00:00
안재연 인턴기자
14일 저녁 오클랜드 인근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7시 18분께 발생한 지진의 진앙지는 오클랜드 동쪽 2마일 지점으로 진원은 5.5마일 깊이다. 남쪽 산호세는 물론 마린 카운티 페탈루마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지진으로 오후 7시 30분경부터 바트 전 구간 열차가 노선 점검을 위해 10분간 지연됐다.
헤이워드 단층 구간에 걸쳐 여진의 가능성도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진행되던 SF 자이언츠와 신시내티 레드의 메이저리그 경기 중계 도중 지진의 영향으로 화면의 흔들림이 방송으로 송출되기도 했으나 경기 진행에 영향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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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