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커뮤니티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헬스 페어에 초대합니다”

UCLA 학생단체인 CMK(Community Medicine in Koreatown·공동회장 손성호, 줄리아 연)가 APHC(Asian Pacific Health Corps.·공동 디렉터 알렉스 림, 리사 류)와 손잡고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LA한인침례교회(975 S. Berendo St.)에서 코리아타운 커뮤니티 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

UCLA 생화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매튜 지(한국명 지성윤) 홍보 담당은 “UCLA학생들로 구성된 2개 단체가 LA한인타운에서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연다”며 “혈압과 체지방 측정, 치과·시력 검사, 뼈 밀도 검진 등을 예약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하는 CMK의 손성호(UCLA 생물학과 4학년) 공동회장은 “2015년 LA한인침례교회가 장소를 후원해 한인타운에서 첫 번째 건강박람회(KCHF)를 실시했고 지난 3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무료 건강 검진을 받았다”며 “UCLA학생들이 통역 및 행사 진행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커뮤니티 메디슨 인 코리아타운 CMK는 앤젤라 조 박사와 데이빗 리 회장이 2011년 설립한 UCLA학생단체로 커뮤니티를 위한 무료 건강박람회를 열고 있다.

올해 한인타운 건강박람회에 처음 합세한 APHC의 알렉스 림 공동디렉터는 “아시안 퍼시픽 헬스 콥스는 1980년 설립된 이후 차이나타운과 몬트레이, 로즈미드 등지에서 건강박람회를 열어왔다. 올해는 LA한인타운으로 봉사활동을 확장해 건강한 커뮤니티 만들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메일 문의 CMKucla@gmail.com

<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