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댄빌 고교 수영장서 남학생 빠져 익사

2018-05-11 (금) 12:00:00 안재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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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빌의 고등학교 수영장에서 학생이 익사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8일 샌라몬밸리 고등학교에서 한 남학생이 수영장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것을 보고 동료 학생들과 교사들이 뛰어들어 구조에 나섰다. 오후 1시 50분경 구급대원들이 도착해 월넛크릭의 카이저퍼머넌트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학생은 이내 숨졌다.

숨진 학생은 이날 학교에서 평소와 다름없이 즐겁게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동료 학생들은 그가 “아주 착한 학생이었고 아무 문제 없어보였다”며 한순간 친구를 잃은 충격에 망연자실했다.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가운데 뜻밖의 사고로 충격에 빠진 학생들을 위해 학교에 상담사가 파견될 것으로 알려졌다 .

<안재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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