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희망의 북소리 울려라, 시니어센터 장구반”

2018-05-0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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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LA시 주최 마더스데이 큰 잔치 무대

“희망의 북소리 울려라, 시니어센터 장구반”

지난 마더스데이 행사에서 멋진 공연을 선사한 시니어 센터 장구반.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이영송) 장구반은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LA컨벤션센터서 열리는 ‘2018 마더스데이 큰 잔치’ 무대에 오른다.

가정의 달인 5월 마더스데이를 앞두고 LA시가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다민족 1,0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각 커뮤니티 대표 공연팀들이 무대 위에 올라 화려하고 다양한 연주를 연이어 펼친다.

시니어센터 장구반(지도 수잔 리)은 당일 오후 12시30분 한인타운 대표로 무대에 올라 10여 분 동안 ‘희망의 북소리’ 연주를 신나게 펼치며 이날 행사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게 된다. 수잔 리 교수는 “다민족 대규모 LA시 행사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자랑스런 우리 고유가락을 신명나게 연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영송 이사장은 “장구반은 지난 2014년부터 시니어센터의 여러 행사 오프닝을 맡아 연주해 왔다”면서 “이젠 실력이 외부로 널리 알려져 큰 행사에도 초청을 받게 됐다”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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