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북부한인회, 28일 라캬나다 페스티벌 거리 퍼레이드 참가

지난달 27일 이상천 이사장 자택에 모인 북부한인회 임원진과 서영석 평통 회장, 이사,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했다.
LA북부한인회(회장 최태호)가 오는 28일 라캬나다시가 주관하는 제45회 퍼레이드에서 조선왕가 전통혼례를 퍼레이드 형식으로 선보인다.
한인 다수가 거주하는 글렌데일, 라크라센타, 라캬나다, 버뱅크, 패사디나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LA북부한인회가 한인들뿐만 아니라 다민족과의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과 협력을 위해 마련하는 행사다.
최태호 회장은 “지난달 27일 이상천 이사장 자택에 모여 라캬나다시가 주관하는 거리행렬에 조선 왕조의 전통혼례 퍼레이드를 선보이는 준비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라 캬나다 메모리일 팍에서 펼쳐지는 제45회 메모리얼 데이 퍼레이드 앤 피에스타 데이즈 축제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 공연, 비즈니스 엑스포와 거리 퍼레이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제니퍼 최 홍보담당은 “LA북부한인회는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는 이 지역에서 주류사회에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홍보해 코리안 아메리칸으로 성장하는 우리의 차세대들에게 한국인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조선왕가 전통혼례 퍼레이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그 동안 재외동포재단과 LA한국문화원의 도움과 자문을 받아 선보이게 된 퍼레이드에 많은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LA북부한인회는 조선왕조 전통혼례 퍼레이드에 참가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이들은 커뮤니티 봉사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문의 (323)428-8258 제니퍼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