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격 유망주 새라 최 양, 올림픽 2관왕

2018-05-0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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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강 최연소 미국대표, 애나벨 이 전국 10위권

사격 유망주 새라 최 양, 올림픽 2관왕

미국 사격 유망주 새라 최(오른쪽)양이 공기권총과 스포츠권총 부문 2관왕을 차지해 금메달을 받았다.

브릿지 한인 청소년 15명이 미국 주니어 올림픽 사격대회에 캘리포니아주대표로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달 26일 콜로라도 스프링 올림픽 트레이닝 센터에서 폐막한 2017 전국 주니어 올림픽사격대회에는 760여명의 예선 통과 선수들이 오는 9월 한국 창원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LA한인 새라 최(17)양이 미 올림픽 사격 처음으로 공기권총과 스포츠권총 부문에서 2관왕 챔피언의 영예를 차지했다. 최 양은 5월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출전을 준비 중이다.

중등부 폴 강(13)군은 남자공기권총 금메달, 속사권총 부문 동메달을 획득했고 최연소 미국 대표에 발탁되어 2018 한국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또, 이번 경기 최연소 선수로 출전한 다이아몬드바 거주 애나벨 이(11)양은 미 전국 10위에 들어 한인 올림픽 꿈나무의 미래를 보여줬다.

지구력과 집중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는 사격을 배우고 싶은 한인은 (213)700-7161 김인형 국가대표 부코치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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