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배동성씨 ‘DJ bebe DS’로 미국 활동
2018-04-20 (금) 12:00:00
개그맨출신 방송인 배동성(사진 오른쪽)이 ‘DJ bebe DS’라는 이름으로 싱글앨범 발표와 함께 미국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해 ‘오빠가 쏠게’로 가수로 데뷔한 배동성은 이번 싱글앨범에서 EDM 사운드의 중독성 강한 리듬과 배동성 특유의 창법이 조화를 이룬 ‘부녀 SWAG’ ‘OPPA’를 발표했다. ‘부녀SWAG’, ‘OPPA’ 마이클 잭슨, 어셔, BTS 음악을 담당한 세계적 믹싱 엔지니어 밥 혼이 참여해 출시 이전부터 화제가 됐다.
싱글앨범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은 LA와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됐으며, 19일 온디맨드 코리아를 통해 단독 공개를 시작으로 배씨는 ‘DJ bebe DS’ 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LA와 베가스를 배경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에는 할리웃에서 활동 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TV 시리즈 ‘러브’의 배우 김종만, 러시아계 미국 가수 그레이스 발레리, 버즈피드 인기 배우 클레어 리가 참여했다. 특히 배동성의 수양딸로 각별한 인연을 맺은 클레어 리는 두 곡의 피처링을 담당해 배동성과 함께 국내 음반과 방송활동을 함께 한다.
배동성은 카인드 피플 파티(Kind People Party)와 계약을 통해 미국에서의 본격적인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