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네즈에 자체교회당을 마련한 은혜의 빛 장로교회가 오는 5월 6일부터 이전하여 예배를 드릴 새 교회당과 강대은 담임 목사.
프레젠힐에 있던 은혜의 빛 장로교회(담임 강대은 목사)가 마티네즈에 크고 넓은 자체교회당을 마련하고 오는 5월 6일 주일 부터 이전하여 새 교회당에서 예배를 드리게 됐다.
은혜의 빛 장로교회가 새로 이전할 교회당은 미국침례교회와 비스타스(VISTAS) 크리스천 스쿨이 사용하던 곳으로 3,64에이커 부지에 18,000 스케어피트규모의 교회 본당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넓은 주차장 뒷쪽에는 1천 스케어피트 규모의 교실 3동에 7개의 클라스 룸과 도서관으로 사용했던 건물도 놓여 있다.
2층구조의 본당 건물 1층에는 키친을 갖춘 친교실과 여러개의 교실이 있다. 그리고 2층에는 350여명이 한꺼번에 예배 드릴수 있는 높은 천정의 본당과 대학부와 EM 이 사용할 소 예배실이 위치해 있다.
또 성가대 연습실, 유아실. 새 가족 환영실 , 재정부실,담임 목사와 사역자 사무실등도 구비 되어 있다. 그리고 주차장 건너편에는 어린이들의 운동장과 놀이시설이 들어설수 있는 넓은 부지도 확보되어 있다.
강대은 담임 목사는 “크고 아름다운 새로운 성전을 주신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면서 “지난해말 225만달러에 구입 계약하여 2월 16일 에스크로가 끝난후부터 강단과 음향, 카펫,페인트등 건물 수리 공사를 실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대은 목사는 지난 2012년 남미에서 열린 제37회 해외한인장로회 총회에서 총회장으로 선출되어 활동했었다.
교단 총회장이 된 강대은 목사는 남미지역 한 교회의 요청으로 부흥집회를 인도했는데 사례비로 받은 2천달러를 기본으로 오래전부터 생각해왔던 교회 건축 헌금으로 5만달러를 작정 헌금 후 모든 교인들의 합심된 노력으로 새 교회당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1996년 이 교회에 부임한 강대은 목사는 “ 그동안 자체 교회당이 없어 오후시간에 예배를 드리는등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교회당 마련을 계기로 이민 생활에 힘든 이들이 편안히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교회의 복음전도 사명과 아울러 노인대학 개설과 한국학교등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프로그램실시에도 나설 계획임을 강조했다.
현재 프레젠힐에 있는 은혜의 빛 장로교회는 오는 5월 6일 (일) 주일 부터 새 교회당으로 이전하여 예배를 드린다. 새 교회당에서 예배 시간은 주일 낮 예배: 1부 오전 8시 30분, 2부 오전 11시.
은혜의 빛 장로교회 새 교회당 주소: 68 Morello Ave.Martinez.
교회 전화 (925)639-0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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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