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구 회장 소송 제기
2018-04-18 (수) 12:00:00
신영주 기자
강승구 SF한인회장이 SF한인회 이사 배영진, 조성호, 테드 김, 곽수영 이사 4명을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지난달 22일 제기했다.
또한 지난 1월 한인회관 출입문제를 둘러싸고 일부 이사가 신청했다가 기각된 접근금지명령 재판비 배상 소송도 제기했다.
이사회도 강 회장을 상대로 소액재판을 3월 23일 다시 제기한 상태라 결국 SF한인회 갈등은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리게 됐다.
한편 강승구 회장은 17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이석찬, 박병호 전직 한인회장들이 한인회 분규로 인해 한국의 날 축제가 중단돼서는 안된다고 의견을 냈다”면서 “규모를 줄여서라도 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다른 단체들이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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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