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에서 오랫동안 도자기 작가로 활동해오고 있는 권수령 작가가 2018 도자기 판매전을 개최한다.

작년 전시회에 이어 올해 판매전을 기획한 권수령 작가는 이화여대에서 도예를 전공했으며, 도자기에 대한 현대적인 해석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생활자기 위주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권 작가는 현재 수’s 포터리(sue’s pottery)라는 스튜디오에서 도자기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판매전에는 제자들의 작품도 함께 판매된다.

수’s 포터리 측은 “이번에 판매되는 작품들은 하나하나 손으로 직접 빚어 만든 생활자기로, 정감이 가는 투박함과 희소성으로 인해 수요가 늘고 있다”고 소개했다. 수’s 포터리의 작품들은 샌프란시스코 아시안 아트 뮤지엄에서 판매 중이기도 하다.

이번 판매전의 수익금 일부는 비영리단체에 기부될 예정으로, 수’s 포터리는 베이지역 여성들의 재능을 발굴하는 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봉사도 함께 하고 있다.

▲일시: 4월 28일(토) - 29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소: 3969 Wellington Square, San Jose
▲문의: (408)857-1104(원경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