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로렌조에서 ‘헤스퍼리안 클리너스’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는 이성한 사장이 이스트베이 공익사업국(EBMUD)으로부터 ‘Water Smart Award’ 상장을 세 번째로 수여받았다.

이 상장은 물절약에 솔선수범한 기업에 3년에 한 번씩 주어지는 상장이다. 이 사장은 ‘Water Cleaning System’이라는 새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물을 효과적으로 절약할 수 있게 됐으며, 자신의 세탁소가 북가주 최초로 이 기술을 도입한 세탁소 중 1곳으로 베이지역에서 ‘Water Smart Award’를 수여한 유일한 세탁소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18세 때 미국에 이민을 와 36년째 세탁소를 운영하며 GBP(Green Business Program) 등 여러 수상 경력이 있다.

이 사장 또한 알라메다 카운티 양봉 협회의 유일한 한인 일원으로서 양봉 및 벌집 제거 사업 또한 병행하고 있다. <사진 이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