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출신 무용수 임세미 ‘비엔나 국제 콩쿠르’ 1위
2018-04-11 (수)
뉴욕출신 한국 차세대 현대무용수 임세미(사진)씨가 ‘2018 비엔나 국제 무용 콩쿠르(VIBE Vienna International Ballet Experience)’에서 우승했다.
임씨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아크젠트 극장에서 진행된 이번 콩쿠르에서 컨템퍼러리 주니어II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코리아댄스어브로드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임씨는 2016년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1학년을 수료하고, 미국으로 유학와 뉴욕에서 활동하며 ‘VKIBC NYC Finals 2017(Valentina Kozlova International Ballet Competition)’에서 학생부 동메달을 차지했고 2017년 제1회 부산 국제무용콩쿠르 1위를 수상하며 떠오르는 한국 차세대스타, 현대무용 유망주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콩쿠르에서는 컨템퍼러리 시니어 1위 박나현, 2위 한예진, 3위 오주연, 오픈 스트리트 1위 이문세, 발레 칠드런 2위 김태영 등 한국의 무용 유망주들이 대거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