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찬양 재능있는 학생위한 장학금 마련 음악회

2018-04-1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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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교회음악회, 22일 후원의 밤

찬양 재능있는 학생위한 장학금 마련 음악회

남가주한인교회음악회가 지난해 주최한 ‘학생 찬양 경연대회’의 모습.

남가주한인교회음악회(회장 전현미는 ‘장학 후원의 밤’을 오는 22일 오후 5시 주님의빛교회에서 개최한다.

‘주님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인 2세의 한국어 찬양을 격려하는 ‘학생 찬양 경연대회’ 장학금을 수여하기 위한 후원의 밤을 겸해서 열린다.

전현미 회장은 “후원의 밤은 어려운 환경을 겪고 있으나 음악에 특출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와 비전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여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또 “이번 장학생으로 선발된 웨인 양 학생은 태어날 때부터 왼손이 없고 오른손은 엄지와 검지 두 손가락은 사용을 못하고 청각에도 어려움이 있는 학생”이지만 “5살 때 피아노를 치기 시작해 여러 콩쿨대회에서 1등도 하며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학생 후원의 밤에는 LA영플레이어, 첼리스트 릴리 양, 카이로스싱어즈, 랜디킴컨템포러리콰이어, 그랜드페스티벌콰이어가 출연한다.

주소 5271 Lincoln Ave. Cypress

문의 (310)381-9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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