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여행 현실화 되나
2018-04-10 (화) 12:00:00
임에녹 기자

2022년부터 운행 예정인 ‘오로라 스테이션’ 우주 호텔의 상상도. [사진 Orion Span]
가까운 미래에 우주에서 바캉스를 보내게 될지도 모른다.
산마테오에 본사를 둔 항공우주 산업 스타트업인 ‘오리온스팬(Orion Span)’은 최근 우주 호텔 ‘오로라 스테이션(Aurora Station)’을 건설할 계획을 밝혔다.
고도 200마일 상공에 ‘설치’될 이 호텔은 숙박고객 4명과 관리인 2명, 총 6명이 12일 동안 머물며 우주 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프랭크 벙거 오리온스팬 최고경영자(CEO)는 “단지 숙박 시설을 제공해주는 그 이상의 경험을 선사해 준다”고 전했다.
오리온스팬에 따르면 ‘오로라 스테이션’ 호텔에서 12일을 묵는데 가격은 950만 달러이며 8만 달러를 디파짓으로 내야 한다. 현재 오리온스팬은 호텔 건설을 곧 시작할 예정이며 2022년부터 이용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리온스팬은 이미 호텔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오리온스팬 및 ‘오로라 스테이션’ 호텔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orionspan.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
임에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