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살리나스 지미 파네타 의원 사무실에서 관계자들이 몬트레이 한국전참전기념비 건립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 건립추진위원회]
몬트레이 한국전참전기념비 건립 추진위원회(이하 건추위, 위원장 이 문)가 샌프란시스코 박준용 총영사와 지미 파네타 연방하원의원을 만나, 참전기념비 건립과 한미 양국 현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 4일 살리나스 소재 지미 파네타 의원 사무실에서 가진 모임에서는 기념비 건립에 관한 사업계획과 진행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이 문 위원장은 “기념비 디자인 3개중 2개를 선정해 팔로알토 VA사무실에 보내 건립 퍼밋을 받기로 했다”고 알렸다.
또한 이 문 회장에 의하면 이날 파네타 의원이 카리나 비서에게 “이 지역 한국전 참전 생존, 사망자 전원인원을 파악하라고 지시하며,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최대한 돕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박준용 총영사도 한국전 참전자 인원 파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이날 모임에는 이 문 건추위 위원장 및 몬트레이 한인회장, 강봉옥 노인회장, 민경호 총괄 수석위원 및 이사장, 소피아 로미 살리나스 시장 수석 보좌관, 토니 비루에타 기획위원, 김창의 신학박사, 허웅복 수석부회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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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