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말에 가볼만한 곳] 따사로운 햇살 속에서 즐기는 여유

2018-04-05 (목) 12:00:00 송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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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볼만한 곳]  따사로운 햇살 속에서 즐기는 여유
■SF 프레시디오 피크닉(Presidio Picnic)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사랑받는 가족피크닉인 프레시디오 피크닉 2018년 시즌이 시작됐다. 프레시디오 팍에서 가족들과 함께 공원의 아름다움과 골든게이트의 경관을 만끽하며 하루를 여유롭게 보낼 수 있다. 필리핀, 멕시코, 베트남, 이태리 음식 등 푸드트럭이 제공하는 베이지역 최고의 메뉴들이 있어 도시락 걱정도 없다. 요가수업, 게임, 프레시디오 사진 부스, YMCA가 제공하는 무료 어린이자전거수업, 어린이를 위한 자연친화적 아트 및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도 할 수 있다. 가까이 있는 디즈니 가족박물관과 팔래스 오브 파인아트(Palace of Fine Arts) 앞 호수공원의 멋진 풍경도 빼놓을 수 없다. 매주 일요일 열리는 이 피크닉의 입장료는 무료지만 음식 및 몇몇 오락활동은 유료이다.

▲일시: 3월 18일 - 10월 21일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장소: Main Post Lawn(103 Montgomery St. Main Post, Presidio, SF)


■콘트라코스타 봄맞이 홈&가든 쇼

제33회 콘트라코스타 봄맞이 홈&가든 쇼가 콩코드 파빌리온(Concord Pavilion)에서 6일(금)부터 3일간 열린다. 집과 정원을 새단장할 계획이라면 이 전시회에서 새롭고 흥미진진한 상품들을 구경하며 아이디어를 얻어보자. 맞춤식 부엌, 창문, 바닥, 조경 아이템 등 수백가지 품목들을 비교하며 고를 수 있다.

▲일시: 4월 6일(금) - 8일(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장소: Concord Pavilion(2000 Kirker Pass Road, Concord)

■2018 산호세 산타나로우 메이커스 마켓(Makers Market)

열렬한 재오픈 요청으로 산호세 산타나로우 메이커스 마켓이 돌아왔다. 새로운 제작자와 새 제품들이 선보이게 될 공예품 박람회가 매달 첫 토요일 산타나로우에서 열린다. 산타나로우 공원 건너편에서 열리는 이 시장에서 보석, 도자기, 가방, 유리그릇, 비누, 양초 등 미국산 수공예제품들을 판매하는 지역공예가들을 만날 수 있다.

▲일시: 3월 3일부터 매달 첫째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소: Santana Row(377 Santana Row, Suite 1110, San Jose)

<송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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