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센트럴 서브웨이 완공일 다시 앞당겨져
2018-04-05 (목) 12:00:00
임에녹 기자
완공이 지연됐던 샌프란시스코 ‘센트럴 서브웨이(Central Subway)’의 완공 날짜가 다시 앞당겨졌다.
예정대로라면 올해 1월 완공 예정이었던 캘트레인과 차이나타운을 이어주는 ‘센트럴 서브웨이’ 지하철은 공사법 등의 이유로 완공이 올해 11월로 늦춰졌다가 다시 내년까지 추가로 늦춰졌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 교통국(SFMTA)은 3일 센트럴 서브웨이가 올해 12월부터 운행 가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센트럴 서브웨이 공사 지연은 현재까지 교통체증 등을 일으키며 주변 상업 지역에 안좋은 영향을 끼쳐왔다.
체릴 브링크맨 SFMTA 이사회 의장은 센트럴 서브웨이가 완공돼 곧 운행을 시작하면 인근 상업 지역이 다시 활성화될 것이며 “이로 인해 이제까지 주민들이 겪은 손해를 모두 보상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3일 센트럴 서브웨이 공사 현장을 방문한 마크 페럴 SF 시장은 “이곳은 SF의 미래”라고 지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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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