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발전 및 산악문화 창달 기여
2018-04-04 (수) 12:00:00
▶ 재미대한산악연맹 창립 30주년…등산학교·명산순례 등

지난달 24일 재미대한산악연맹 창립 30주년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재미대한산악연맹(회장 김기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달 24일 JJ그랜드 호텔에서 전·현직 회장단을 비롯해 가맹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LA시의회와 OC수퍼바이저로부터 한인사회의 발전과 산악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재미연맹은 1988년 3월 창립한 이래 북미 최고봉 매킨리봉을 비롯해서 페루안데스, 킬리만자로, 히말라야 푸모리 등 수많은 원정 등반을 추진했다. 미주 한인이민 100주년이 되던 해인 2003년에는 미국 50개 주 최고봉 등정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완수했으며 같은 해 첫 KAFA 등산학교를 개설해 올해 15기 등산학교 개강을 앞두고 있다. 또, 지난 2009년부터 전 미주산악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명산순례가 그랜드 티턴을 시작으로 올해로 10회를 맞는 등 미국을 중심으로 18개주 지부와 40여개 가맹단체를 이끌고 있는 명실상부한 북미 최대의 산악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웹사이트 kafus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