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 분석 그룹 ‘니치’ 발표 ‘2018년 미국서 살기좋은 동네’
▶ 알바니 22위, 버클리 35위
샌프란시스코 프레시디오가 올해 미국에서 12번째로 살기 좋은 동네로 뽑혔다.
데이터 분석 그룹 ‘니치(Niche)’가 발표한 ‘2018년 미국에서 살기 좋은 동네’ 순위에서 SF 프레시디오와 이스트베이 알바니가 각각 12위와 22위를 차지했다.
순위는 도시뿐만 아니라 타운, 교외 지역까지 포함해 학군, 치안, 주택 공급률, 밤 문화생활, 가정생활, 다양성 등 총 12개 부문에서 점수를 매겨 집계됐다.
1위는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인근에 위치한 카멜이 차지했다.
카멜은 12개의 부문 중 5개의 부문에서 A+를 받아 우수한 성적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필라델피아의 교외 지역인 체스터브룩(펜실베이니아주)과 시카고의 교외 지역인 클라렌던힐스(일리노이주), 세인티루이스의 교외 지역인 리치몬드하이츠(미주리주), 오케모스(미시간주)가 2위부터 5위를 차지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SF 프레시디오가 유일하게 미시간주 앤아버(11위)를 뒤이어 20위권에 들었다. 프레시디오는 대부분의 부문에서 A+에서 B 사이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다양성과 생활비 부문에서 각각 C+와 C를 받았다.
22위에 오른 알바니는 치안에서 B-, 주택 공급률에서 C+, 생활비에서 D+를 받았다. 뒤를 이어 SF 린컨힐이 24위, 버클리가 35위에 올랐다.
샌디에고 지역 토리힐스가 31위로 남가주에서는 유일하게 50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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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