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타모니카 칼리지 한인학생회, 국제청년센터와 봉사 나서

2018-03-3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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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모니카 칼리지 한인학생회, 국제청년센터와 봉사 나서

국제청년센터와 함께 커뮤니티 봉사에 나서는 산타모니카 칼리지 한인학생회 회장단.

국제청년센터와 산타모니카 칼리지 한인학생회가 한인 커뮤니티 봉사활동에 나선다.

국제청년센터(구 유학생센터)와 산타모니카 칼리지 한인학생회(SMC KSA·회장 유진솔)는 지난 27일 SMC에서 모임을 갖고 청년들의 봉사가 필요한 한인 단체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비영리단체인 국제청년센터는 지난 2010년 2월 LA에서 유학생권익센터로 창립됐다. 유학생 피해 구제활동과 멕시코 봉사, 유학생을 위한 미국 생활 안내책자 발간 등 유학생 권익보호와 나눔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2014년 서울에 설립하면서 국제청년센터로 이름을 변경했다. 또, 2017년 홍콩으로 확대해 30여명의 청년들이 활동하고 있다.


산타모니카 한인학생회 유진솔 회장은 “유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싶으나 그 정보를 얻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며 “국제청년센터와 한인학생회가 한인단체와의 가교 역할을 한다면 유학생들이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청년센터는 자원봉사자를 요청한 나눔터, 그린 그린(Green Grin) 등 한인단체와 세부 협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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