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전문성 아우르는 한국어교육’
2018-03-30 (금) 12:00:00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총회장 이승민) 주최 제36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7월 시카고에서 열린다.
‘열정과 전문성을 아우르는 한국어 교육’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은 물론 미국 내에 있는 한국어 관련 기관들과도 연계해 한국어 교사로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어 가는데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도록 계획하고 있다.
이승민(사진) 총회장은 “분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술대회를 통해 익힌 내용들을 일선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학술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열정과 전문성을 아우르는 한국어 교육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집중연수 및 역사강의, SAT한국어, 강사 오리엔테이션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 후 개회식과 함께 37회 학술대회를 소개하고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선별 학생 발표, 백범일지 대회 시상식, 지역협의회 장기자랑, 한국역사문화체험관, 포스터 경시대회 시상식이 이어진다. 학술대회 기간은 오는 7월19~21일이며 등록 마감은 오는 5월15일까지다. 학술대회 기간 열리는 총회는 각 학교 대표 2명에 한해 참석 가능하다. 학술대회 등록은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누리집(www.naks.org) 계정을 통해 회원등록 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