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과응보

2018-03-29 (목) 최용옥/ 러더포드
크게 작게
지금 고국에서는 성역없는 수사에 전직 두 대통령이 저지른 혐의에 인과응보의 부메랑을 맞고 피의자로 구치소에 수감되어 사람들에게 지탄받는 신세가 되었다. 또한 #Me Too의 영향으로 영광의 자리를 차고 앉았던 호사스럽던 영화가 잘 나가던 인생을 그르치고 나락으로 떨어지는 결과를 가져왔다. 모두 탐욕을 제어 못해 피의자가 되어 인생을 망치고 패가망신한다는 3뿌리 잘 놀리라는 속담을 생각하게 한다.

성경에도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면 사망을 낳는다고 욕심에 대한 경고의 구절이 있다. 넘치는 탐욕은 결국 파렴치한이 되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결과이다.

<최용옥/ 러더포드>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