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총기규제 법안 무더기 통과

2018-03-28 (수) 08:11:20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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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허용 탄환수 10개로 축소 등

▶ 주상원, 6개법안 가결 총기판매 신원조회도 확대

플로리다 고교 총기난사 사건으로 총기 규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뉴저지주 하원에서 총기를 더욱 엄격하게 규제하는 총기 규제 6개 법안이 통과됐다.

민주당이 장악한 뉴저지주하원은 26일 위험인물의 경우 총기 구입 및 소지를 막도록 하는 등 강력한 총기규제를 담은 법안들을 찬성 59, 반대 13으로 가결했다.

이 법안은 허용하는 총알 수를 기존 15개에서 10개로 줄이고 방탄복을 꿰뚫는 강력한 총알을 금지하고 있다. 또 총기 소지도 더욱 까다로워져 위협이 되는 인물의 총기 소지를 막도록 법원에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권총 등 총기 판매에 대한 신원조회를 더욱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이번 법안들은 플로리다주 파크랜드에 있는 마조리스톤맨 더글라스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 이후 더 강력한 총기 규제법을 요구하는 주민들이 집회를 벌인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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