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니어 센터, 37개 과목 접수 시작

2018-03-2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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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셈·리코더 연주·CG·영어회화·줌바댄스 신설

시니어 센터, 37개 과목 접수 시작

시니어센터가 개설한 스마트폰 교실 수강생들이 강사의 설명에 귀기울이고 있다.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이영송)가 2018년도 두 번째 학기인 4월~6월 커뮤니티 봉사 프로그램 접수를 시작했다.

새 학기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3일 동안 매일 오전 10시30분~오후 2시30분 시니어센터 2층 강당(965 S. Normandie Ave. #200)에서 진행되며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학기에는 ‘셈 교실’ ‘리코더 연주’ ‘컴퓨터 그래픽’ ‘영어회화’ ‘줌바댄스’ 등 5개 클래스가 신설되어 여러 전문인협회가 펼치는 총 37개 프로그램을 모두 무료로 진행하고 뱅크카드서비스(대표 패트릭 홍)가 제공하는 모닝 커피 봉사도 계속 이어진다.


요일별 프로그램은 ▲월요일: 라인댄스, 실용영어, 스패니시기초, 연극교실, 영어회화, 장구기초 ▲화요일: 헤어컷, 한방상담, 사진교실, 힐링상담, 요가, 셈(주산)교실, 스마트폰교실, 미술교실, 한지공예, 법률상담 ▲수요일: 중국어기초, 생활영어, 영어기본, 건강교실, 시민권영어, 컴퓨터기초, 줌바댄스 ▲목요일: 동영상편집, 포토샵교실, 도자기공예, 컨트리댄스, 컴퓨터그래픽, 리코더연주, 한국무용 ▲금요일: 나눔교실(장애인대상), 음악교실, 섬유공예, 한국역사이해, 클래식기타, 차문화교실, 꽃꽂이기초로 각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마감한다.

이영송 이사장은 “인생의 황혼기를 인생 황금기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시니어들에게 셈교실과 리코더연주는 또 하나의 기쁨이 될 것”이라며 “중국어기초반과 차문화교실은 새로운 강사와 더불어 재개강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니어센터가 운영하는 주말학교인 LA 미래대학은 지금까지 인기리에 진행해 오고 있는 영어기초반과 라인댄스, 줌바(Zumba)댄스, 스마트폰교실, 리코더연주반이 이번 학기에도 계속된다.
문의 (213)387-7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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