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자율주행차량 보행자 치는 장면 공개
2018-03-23 (금) 07:34:02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템피 경찰당국이 보행자가 우버 자율주행차량에 치이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보행자 일레인 허츠버그(49)는 지난 18일 밤 자전거를 끌고 도로를 건너다 우버 자율주행 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템피 경찰국은 이날 우버의 볼보 XC90 SUV차량이 보행자와 충돌하기 직전의 장면을 찍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에 따르면 운전자는 시선을 아래에 두고 운전석에 앉아 있고, 자율주행 모드로 운행하던 차량은 한동안 어두운 도로를 달리다가 어느 순간 자전거를 끌고 도로를 가로지르는 보행자를 치었다. 사고 순간 SUV 차량은 속도를 전혀 늦추거나 급정지를 하지 않고 기존 속도대로 달린 것으로 드러났다. 동영상은 차량이 보행자를 치기 일보 직전까지 모습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