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62만2,698명…전년비 0.08%↑
▶ 퀸즈 1년간 2,538명 증가
뉴욕시 인구가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방센서스국이 21일 발표한 인구 추산 통계에 따르면 2017년 7월1일 기준으로 뉴욕시 5개 보로에 거주하고 있는 인구는 전년 대비 0.08% 가량 증가한 862만2,698명으로 집계됐다.
뉴욕시 인구는 지난 2014년 852만1,135명으로 사상 처음 850만 명을 돌파한 이후 2015년 858만2,459명, 2016년 861만5,426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보로별로 보면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브루클린으로 264만8,77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한인밀집지역인 퀸즈가 두 번째로 235만8,582명을 기록했다. 맨하탄은 세 번째로 166만4,727명, 브롱스 147만1,160명, 스태튼아일랜드 47만9,458명 등의 순이었다.
브루클린을 제외한 4개 보로에서 모두 인구가 소폭 증가했다.
퀸즈의 경우 지난 1년간 출산으로 인한 자연 증가분은 1만4,068명이었지만 이주 등으로 1만1,626명이 감소하면서 전체적인 증가폭은 2,538명에 그쳤다.
그러나 퀸즈 인구는 2010년 4월1일과 비교해 무려 128만 명이 늘었으며 이중 115만 명은 자연 증가에 의한 것으로 분석됐다.
브루클린은 인구는 줄었지만 카운티 단위로 비교할 경우 전국에서 8번째로 인구가 많았다.
뉴욕주 전체인구는 2017년 기준 1,984만9,399명으로 전년도 1,983만6,286명보다 1만3,000명가량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메트로폴리탄 단위로 한 인구 규모는 뉴욕-뉴저지-필라델피아 메트로 지역이 2,032만876명으로 미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전년도 2,027만5,179명보다 0.2%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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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