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2세 자녀 교육 어떻게 해야 하나 ?’’
▶ 25일.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
“미주 한인사회 차세대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나 ?”
1914년 창립되어 올해로 교회설립 104주년을 맞은 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 이강원 목사)가 오는 3월 25일(일) 오후 2시 “한인 차세대 교육 어떻게 해야 하나 ?’를 주제로 교육 특강을 개최한다.
한인사회를 위한 교육 특강의 강사는 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UC 머시드(Merced) 총장을 역임후 한국 과학기술원(KAIST)총장을 지낸 강성모 박사(사진).
1970년 연세대학교 재학중 유학을 온 강성모 박사는 뉴저지 페어래이 디킨슨대학에서 전기전자공학 학사 학위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뉴욕주립대에서 석사,UC 버클리에서 전기전자 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업을 마친 강성모 박사는 럿거스와 일리노이 주립대 전기 컴퓨터 공학과 교수,UC 산타크루즈 공대학장으로 재직 중 새로 문을 연 UC 머시드 총장으로 선임되어 임기(2007-2011)를 마친후 한국 카이스트 총장(2013-2017)으로 최근까지 재직했었다.
강성모 총장은 이날 특강에서 자신의 오랜 교육현장에서의 체험을 토대로 미주에서 성장하고 있는 한인 2세들의 자녀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강의할 계획으로 있다. 또 청교도 의해 건립된 미국의 기독교 정신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를 끼쳐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그리고 특강이 끝난후에는 참석 학부모들과 자녀 교육에 관련하여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 특강이 끝난후에는 참석한 청장년과 별도의 대화 시간도 마련 할 계획이다.
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는 강성모 박사가 UC버클리 공대 대학원 재학중 이 교회에서 신앙 생활을 한 인연으로 특별히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하게 됐다. 강성모 박사는 1975년 UC 버클리에서 전기 전자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강성모 박사는 오클랜드교회에서 신앙 생활중에 자녀들이 세례를 받은 사실은 사진과 함께 동 교회 발행의100년사 책자에 수록되어 있다.
이강원 담임 목사는 "조국 독립과 민족운동에 헌신한 교회로서 이제는 젊은 전문인과 실업인을 양육하고 차세대 리더를 세우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한인1세로서 자신의 한계를 넘어 글러벌 리더의 양성을 위해 현장에서 뛰어온 강성모 전 총장을 초청하여 특강을 열게 되었다”면서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교회 주소:737 E 17 th St.Oakland. CA
문의 전화: (510)451-9076. (510)334-8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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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