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롱아일랜드/ 약물 과다복용 사망 막는다

2018-03-08 (목) 12:00:00 이민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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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 안전관련 및 응급요원에 ‘응급조치법’훈련

▶ 지난해 600여명 사망…타운마다 프로그램 공개·이수 권장

롱아일랜드에서 약물 과다복용으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케이스를 방지하기 위해 타운별로 교육 정책에 들어갔다.

지난해 이미 마약과 진통제 등의 약물 과다복용과의 전쟁을 선언한 롱아일랜드는 최근들어 약물 사망 예방을위해 대중 안전 관계자와 응급 요원들에게 마약 과다복용 응급조치법 이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낫소카운티의 헴스테드와 노스 헴스테드 그리고 오이스터 베이 타운에서, 서폭카운티의 바빌론, 브룩해븐, 이스트 햄튼, 헌팅턴, 아일슬립, 리버헤드, 셸터 아일랜드, 스미스타운, 사우스 햄튼, 사우스홀드 타운들은 약물과다 복용 응급 조치 훈련을 시키고 있다.


헴스테드 타운의 경우는 응급출동대원, 베이 관제탑, 그리고 공원 공무원에게 이 프로그램을 훈련받게 했다. 노스 헴스테드 타운은 응급 출동 대원을 대상으로, 오이스터 베이 타운은 타운 직원중 관심있는 스탭과 대중 안전 요원 그리고 관제탑 직원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이수를 권장하고 있다. 오이스터 베이 타운의 직원 중 지금까지 50명이 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스헴스테드 타운은 이보다 더 많은 75명의 타운 직원이 훈련을 받고 있다.

노스헴스테드 타운의 쥬디 보스워스 수퍼바이저는 “약물의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은 롱아일랜드의 큰 문제 중 하나라 직원들과 대중 안전관련 요원들에게 이 프로그램의 이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며 “노스웰에서 마약 중독, 치료 , 약물의 종류, 약물 과다 복용 증상 그리고 응급 대치법 등을 세션별로 소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폭카운티의 경우는 낫소카운티 처럼 체계적인 방법의 교육으로 타운 직원들을 훈련하지는 않지만 공공요원들을 중심으로 기본적인 대처법을 훈련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빌론 타운은 경찰과 소방관 그리고 응급대원 요원 그리고 가족건강 센터 지원들에게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브룩해븐은 수영장 구조원과 관제탑 직원, 대중 안전 요원들에게 훈련을시키고 있다. 리버헤드와 사우스홀드, 사우스햄튼은 경찰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이슬립은 공원 직원과 소방대원, 헌팅턴 타운은 항구직원과 관제탑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롱아일랜드에만 600여명이 약물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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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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