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진료비 폭탄 막는다…NJ 주하원 금융기관·보험위 법안통과

2018-03-07 (수) 08:00:16
크게 작게

▶ ‘아웃 오브 네트워크’ 진료비 정확히 알려야

뉴저지주에서 건강보험 가입자들이 자신의 건강보험 플랜 네트워크에 속하지 않은 의사에서 진료를 받아 진료비 폭탄을 맞는 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안이 첫 관문을 통과했다.

주하원 금융기관 및 보험위원회는 5일 ‘아웃 오브 네트워크’(Out Of Network) 환자의 의료비 폭탄을 막기 위해 병원에서 환자가 부담해야 할 의료비를 정확히 알리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안을 가결시키고 본회의로 넘겼다.

이번 법안을 발의한 크레이그 쿠글린 주하원의장은 “건강보험에 가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 플랜 네트워크에 속하지 않은 아웃 오브 네트워크일 경우 환자들은 많게는 수만달러까지 의료비를 추가 부담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 법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뉴저지주의회에서는 지난 10년간 아웃 오브 네트워크로 인한 의료비 폭탄을 막기 위해 유사 법안이 추진됐지만 건강보험 회사와 의료기관 등의 반대에 부딪히면서 번번이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쿠글린 주하원의장은 주의회의 하계 휴회전에 이번 법안이 주상·하원을 통과하고 필 머피 주지사의 서명절차를 마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만약 이 기간 안에 입법 절차가 마무리되면 오는 7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