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교계 ‘복음 전도의 큰 별’ 빌리 그레엄 목사 추모예배

2018-03-0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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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집회 등 업적 기려

한인교계 ‘복음 전도의 큰 별’ 빌리 그레엄 목사 추모예배

빌리 그레엄 목사 추모예배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빌리 그레엄 목사 추모예배가 지난달 26일 LA 미주평안교회(담임목사 임승진)에서 열렸다.

추모예배는 한기형 목사의 사회로 임승진 목사의 대표기도와 송정명 목사의 환영인사에 이어 그레엄 목사의 추모영상을 상영했다. 또 최순복 권사의 성경봉독, 목사장로부부찬양단의 추모찬송, 박희민 목사의 ‘주님의 충성된 종’이란 제목의 추모 메시지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송정명 목사(월드미션대 총장)는 “고 빌리 그레엄 목사는 한국과 인연이 깊다. 한국 교회 부흥을 위해 1952년, 1956년, 1973년, 1984년 방한 부흥집회를 인도했다. 추모예배를 드리기 위해 오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류종길 목사(미성대 총장)는 “고인은 1918년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농촌에서 태어나 1950년 ‘빌리 그레엄 복음 전도협회(BGEA)’를 설립했으며 70여 년간 전 세계 185여 개국을 순회하면서 수억 명의 사람들에게 기독교 복음을 전했다”고 약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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