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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 링컨센터 ‘색소폰 연주회’공연

2018-03-03 (토)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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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든 최· 이원기 ·나경은씨 본보 방문… 6일 공연

한국인 최초 링컨센터 ‘색소폰 연주회’공연

색소폰 연주자 브랜든 최(왼쪽)씨와 이원기(오른쪽)씨가 피아니스트 나경은씨와 2일 본보를 방문해 링컨센터 공연을 홍보하고 있다.

“색소폰과 피아노의 아름다운 앙상블로 봄날을 즐기세요.”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최진우)와 이원기, 피아니스트 나경은이 오는 6일 오후 7시30분 뉴욕 링컨센터에서 색소폰 공연을 화려하게 펼친다.

2일 한국일보를 방문한 이들은 한국인 최초의 색소폰 단독 프로그램인 이번 공연<본보 3월1일 A8면>에 대해 재즈에서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들은 “우리 귀에 친숙한 클래식부터 현대 창작곡까지 다채로운 곡들로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연을 선사하겠다”며 “색소폰과 피아노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거쉬인과 드뷔시 등이 작곡한 색소폰 독주곡을 비롯 잘 알려진 클래식 곡들을 연주하고 중앙대 작곡가 조인선 교수의 ‘하얀 그림자 II'를 세계 초연한다.

또한 뉴욕 공연 후에는 9일 색소폰 연맹 ‘NASA’ 초청으로 오하이오 신시내티 음대에서단독 공연에 나선다. 링컨센터 공연 티켓 가격은 30달러(학생 및 노인은 20달러)이다. 공연 문의 이메일 rzeng@si-yomusic.org, 웹사이트 www.si-yomusicsociety.org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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