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열망과 실망

2018-03-02 (금) 최용옥/리지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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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빠르게 지나가고 시대도 수시로 빠르게 변해간다. 환성의 평창 오륜도 폐막으로 끝이 났다.

그간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출연과 한반도 기도 휘날리고 빗발쳤다. 김영남, 김여정도 개회식에 왔다갔고 폐회식엔 김영철 당부위원장이 단장으로 왔다고 일부에선 천안함 폭침에 주동자라고 받아줄 수 없다고 했는데 통일부 장관 답변에선 당시 국방부발표엔 자세하고 확실한 것을 알 수 없다고 답변하였다.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알 수 있는 것 아닐까. 시시콜콜 반대만 하는 행태는 통일을 열망하는 국민에 실망만을 안겨주는 결과만 가져온다.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담화를 해보면 평화의 좋은 결과가 생길 것이 아닐까.

전략자산 순환배치에 지불해야 되는 비용 남북대치에 소비되는 많은 전비 등 회담방식을 통해 평화건설용비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더 큰 경사가 되지않을까. 대통령 보좌를 잘못하여 자기네 주군을 탄핵하고 토사구팽하고 영어의 몸이 되게 한 분들은 뒷편에서 조용
히 자제하였으면 한다.

<최용옥/리지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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