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웨이브 김영순 무용단 밴쿠버 국제 댄스 페스티발 참가
2018-02-28 (수)
▶ 내달15일∼17일‘아이유어스위‘ 작품 선봬
뉴욕의 현대 무용가 김영순 예술감독이 이끄는 화이트 웨이브 김영순 무용단이 오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아이유어스위’(iyouuswe:I-You-Us-We)를 세계적으로 명성높은 밴쿠버 국제 댄스 페스티발에서 선보인다.
‘아이유어스위’는 김영순 예술감독과 뛰어난 기량과 기술을 겸비한 그녀의 9명의 댄서들이 협력해 탄생, 18개월에 걸쳐 오랫동안 함께 공동작업을 해온 작곡가 및 뮤지션 김기영의 음악에 맞춰 65분동안 활기차고 역동적으로 춤의 여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우리'의 본질을 발견하는 것으로 ‘나와 너, 그리고 우리’는 단어와 의미만 다를 뿐 결국은 모든 게 하나이며 인간관계를 추상적이면서도 긍정적이고 희망적으로, 현대적인 감각으로 만든 현대무용이다.
김영순 무용단은 1988년 창단된 이래 현재까지 춤의 영역을 확장하는데 헌신해왔고 30여년간 브루클린의 뱀(BAM)과 조이스 극장 등 수 많은 유명 극장에서 공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