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개인파산 하은희씨 총 부채 510만 달러 넘어

2018-02-28 (수) 07:48:57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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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14 곳 등 모두 39곳…개인 채무도 5명

지난달 개인파산(챕터7)을 신청한 뉴저지 포트리 풍림연회장의 하은희 사장이 갚아야 할 전체 부채 규모는 510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본보 1월23일자 A2면 보도>

본보가 27일 연방 파산법원에 접수된 하씨의 자산 및 채무 세부 내역서에 따르면 하씨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은 롱아일랜드 포스워싱턴에 있는 주택 69만8,000달러를 비롯 채권 및 뮤추얼 펀드, 보험 등 모두 85만2,424달러 99센트로 기재돼 있다.

이에 반해 전체 채무액은 총자산에 비해 6배 가량 많은 512만8,198달러 58센트였다.
채무 항목에는 은행 14군데와 식재료 공급업체 7군데, 개인 5명 등 모두 39군데가 포함됐다.


세부적으로는 뉴밀레니엄뱅크 180만 달러, 노아뱅크 220만 달러, 뱅크오브호프 4만6,361달러56센트, 캐피털원뱅크 4,901달러77센트, 체이스은행 1만5,850달러70센트 등이다. 이중 뉴밀레니엄뱅크는 대출금 전액을 모두 상환한 상태라고 밝혔지만 이번에 접수된 채무 내역서에는 포함됐다.

이와 관련 하씨를 변호하는 있는 송동호로펌 측은 “구체적으로 밝힐 순 없지만 문제가 있다면 수정이 가능한 항목”이라고 말했다.

개인 채무항목에는 낙원푸드의 박모씨에 20만 달러, 한모씨 10만 달러, 홍모씨 8만 달러, 유모씨 8만 달러, 금액을 밝히지 않은 조모씨와 안모씨 등에게 부채를 지고 있는 것으로 기재돼 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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