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 비닐봉지 전면 금지 추진
2018-02-28 (수) 07:24:48
서승재 기자
▶ 뉴욕주상원, 법안 상정계획
▶ 종이봉투도 10∼25센트 부과…음식물 투고 봉투엔 부과안해
뉴욕주내 수퍼마켓, 백화점 등 일반 소매점에서 1회용 비닐봉지(Plastic Bag) 사용을 전면 금지시키고, 종이봉투 사용자에게는 10~25센트를 부과시키는 내용의 법안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즈 크루거, 브래드 호일맨 뉴욕주상원의원은 2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안을 조만간 상정하고 본격 입법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식당 등에서 음식물 투고를 위해 종이봉투를 사용할 경우에는 요금이 부과되지 않으며, 푸드스탬프 등 정부로부터 식품비용을 보조받는 고객들도 요금이 면제된다. 법안의 세부내용은 법안 상정과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뉴욕주에서는 매년 230억 개의 비닐봉지가 소비되고 있으며 대부분은 매장되거나 수로로 흘러가고 있다.
뉴욕주에서는 10여 개 지역 정부가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하거나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뉴욕시의회도 지난해 2월 비닐봉지 및 종이봉지에 5센트를 부과하는 조례를 승인했으나 시행을 하루 앞두고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시행을 연기시키는 법안에 서명하면서 제동이 걸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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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