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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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8 (수) 손영구/탈북난민보호 뉴욕협의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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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999년 탈북난민보호 뉴욕협의회를 창설하고 탈북자를 난민으로 인정토록 촉구하는 NGO 활동을 하여 2004년 미상하원이 북한인권법을 통과시키며 탈북자들이 처음으로 난민으로 인정받고 미국에 첫발을 딛게 되었다.

2005년에 UN, EU가 북한인권법을 통과시키며 탈북자를 난민으로 인정케 되어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탈북자는 난민지위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수많은 탈북자들을 미국에 초청하여 북한의 악정을 미행정부, 의회, 세계여론, 국제사회에 알리게 하였다. 이런 일들을 하면서 깨달은 사실은 김일성이 만든 북조선은 가장 비참한 최악의 지옥국가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게 조선족이다. 부끄럽다.

이 집단은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독재. 군주주의 살인집단, 국민기본권을 박탈한 조폭집단, 위조달러 유포하고 무기를 테러집단에게 파는 거악집단, 신분계급제도를 만든 폭악집단, 국민을 노예로 만든 노예집단이다. 이 집단이 지금은 세계평화와 국민행복을 파괴하는 핵과 미사일로 무장하고 남한 미국 자유 우방국가를 위협하고 있다.


미국, EU, UN은 이 집단에 대해 심각히 고민하고 대처방안을 모색하느라 전전긍긍 하고 있다. 그러나 실상 최대피해 예상되는 한국, 이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주체인 한국은 상황에 굉장히 무디다, 70년동안 일방적으로 당했으면서 아직도 북한의 전략을 모르고 있다.

DJ, MH 두 전직 대통령의 대화, 우호적 지원정책이 실패했는데 문대통령은 아직도 대북 상황파악이 안된 것 같다. 미국, UN, 국제사회로부터 고립과 제재로 사면초가를 당하고 있는 김정은이 평창올림픽을 최대로 이용한 유화정책에 말려들어 가고 있다. 그리고 미국이 왜 북한과 대화를 회피하는지 알아야 한다. 문대통령 대북정책에 한국의 운명이 달려있다.

3수만에 얻은 평창올림픽이 전 국민의 기쁨의 축제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치 않다. 춘원 이광수선생이 일찌기 조선족은 망할 수밖에 없는 10가지 기질이 있다고 한말이 재삼 떠오른다.

배은망덕의 기질, 내로남불 기질을 버려야 한다. 미국과의 동맹을 굳건히 하고 살인정권을 이제는 분쇄해야 한다. 애국선열들이 목숨 바쳐 지킨 나라를 공산화 전쟁에서 지켜야 하고 더나가 북진통일하여 2,500 노예동족들을 해방시켜야 한다. 이것이 문재인 대통령의 어깨위에 놓인 시대적 사명이다.

현재 한국의 외교력, 군사력, 경제력으로 충분하다. 미국의 최첨단 무기들이 함께 하고 있다. 작은 피해를 두려워 비겁하면 장차는 백배 천배의 피해를 보고도 복구불능까지 간다.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만든 거북선을 만들고, 전술로 사용한 사즉생 생즉사 정신으로 싸워서 쟁취해야 한다

멀리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은 큰일을 이룰 수 없다. 북한정권은 궤멸하고 주민은 살려야 한다. 길이 영광된 조국, 완전한 광복을 이루는 조국을 만드는 문재인 대통령이 되길 기원한다.

<손영구/탈북난민보호 뉴욕협의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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