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금 조성·프로그램 활성화 최선”

2018-02-2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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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한인동포회관, 전문 경영진 영입

▶ 계은 회장 후임에 에리카 송 사무총장

“기금 조성·프로그램 활성화 최선”

뉴저지 테너플라이 소재 KCC한인동포회관의 주디 장(왼쪽부터) 이사장과 에리카 송 사무총장, 마계은 회장이 기자회견에서 향후 운영계획을 밝히고 있다.

주디 장 신임 이사장 선출도

뉴저지 테너플라이의 KCC한인동포회관을 18년 동안 이끌어온 마계은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후임으로 에리카 송 사무총장이 맡아 운영한다.

KCC한인동포회관은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새로운 운영진을 소개하고 향후 사업계획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마 회장은 이날 “KCC한인동포회관의 교육프로그램 등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약과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 경영인을 영입했다”며 “앞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은퇴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활성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부터 KCC한인동포회관에서 업무를 시작한 송 사무총장은 초등학교 3학년 때 뉴저지 테너플라이로 이민 온 한인1.5세로 미시간대학을 졸업하고 콜롬비아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송 사무총장은 “KCC한인동포회관에서는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지만 재정적인 문제로 많은 어려움이 있어 기금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라며 “현재의 좋은 교육 프로그램들이 한인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새롭게 선출된 주디 장 이사장도 이날 “KCC한인동포회관이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한인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한 단체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 잉글우드에서 창립된 KCC한인동포회관은 동포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자체회관을 마련하면서 2015년 1월 테너플라이로 옮겨와 자리를 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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