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저지 /“어르신들 센터이용 불편없게 해드릴게요”
2018-02-26 (월) 08:09:52
서영민 지국장
▶ SYK 한미커뮤니티센터 그레고리오 양 신임사무총장
지난 2013년 9월 개관 한 에디슨 SYK 한미 커뮤니티 센터에 새 사무총장이 부임했다. 그레고리오 양 사무총장을 만나 앞으로 계획을 들어본다.
-새로 부임한 사무총장 역할은?
▲우선 사무총장이라는 직함에 맞지않는다. 본인은 월급 받는 정식 직원이 아니고 봉사자이다. 지난 4년간 사무를 담당하던 대니가 본인의 사업 확장 관계로 더 이상 봉사를 할 수 없게 되어 부족한 나라도 봉사하자는 마음에 사무직을 수락하였다. 본인의 역할이란 커뮤니티 센터가 그저 원활하게 잘 운영되도록 돕는 것이다. 이제 5년 차에 들어서는 SYK 한미 커뮤니티 센터는 린다 강 대표를 비롯해 주위의 많은 분들이 애정과 도움으로 자체적으로 잘 운영되는 시스템을 갖췄다. 오랫동안 봉사자로서 어깨너머로 배운 지혜를 십분 발휘해 센터가 잘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언제부터 커뮤니티 센터에서 봉사 하였는가?
▲개관초부터 센터에 노래방 기계를 담당하면서 봉사를 시작했다. 본인 스스로가 건강때문에 조기 은퇴를 한 상태였는데 커뮤니티 센터가 생기면서 거의 매일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 어르신들 특활의 일환으로 노래도 같이 부르고 1년에 두 번 파티 때는 노래자랑 대회도 열면서 자연스럽게 센터에 빠져들었다. 내가 봉사를 하는 것이 아니고 센터가 나를 치유해 준다고 표현하는 것이 더 맞다. 그저 모든 것에 감사를 드릴 다름이다.
-사무총장으로서 일과는?
▲우선 일찍 출근하여 어르신들의 센터 이용에 불편 없이 해 드리기 위해 준비를 한다. 개관 초기부터 하루에 꾸준히 평균 80명이상 어르신들이 오신다. 특히 겨울철에서는 날씨 관계로 센터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더 많다. 특히 어르신들의 점심과 간식 준비에 신경을 많이 쓴다. 고성옥 주방 총괄 책임자들을 비롯해 매일 수많은 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점심을 준비하고 제공하고 있지만 그래도 신경이 쓰인다. 식사 제공에 하나하나 정성을 드리고 있다. 이 기회에 봉사자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애로사항은 없었는가?
▲센터 이용자, 봉사자가 모두 똘똘 뭉쳐 도와주고 함께 일을 해서 큰 어려움은 없다. 굳이 애로사항을 찾으라면 특히 올 겨울 독감에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것이다. 센터에 나오고 싶어도 독감을 옮길까 봐 집에서 고생을 하시며 더 아프다고 하실 때 마음이 아프다. 사실 커뮤니티 센터라는 장소가 있다는 자체가 축복이다. 매일 어르신들이 편안한 장소에 모여 편히 대화를 하실 수 있고 운동도 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어디에 있겠는가? 그저 어르신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실 수 있도록 사랑으로 감싸 드리고 싶다.
-덧붙이고 싶은 말은
▲모든 봉사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커뮤니티 센터는 누구 개인을 위한 장소가 아니다. 모두가 한결같은 사랑과 아름다운 마음으로 희생 할 때 진정한 봉사가 이루어진다. 나의 역할은 전면에 나서지 않고 그저 뒤에서 센터가 잘 운영되도록 보조하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 모두가 소중한 분들이고 어르신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린다는 각오 하에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겠다. 마지막으로 센터를 사랑하고 매일 이용해주시는 어르신들께 가장 큰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SYK 한미커뮤니티센터 주소는 5Olsen Ave Edison NJ 08820이고 전화번호는 732-243-9199이다.더욱 많은 이용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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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