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하이오 중학교서 총격 학교 봉쇄

2018-02-21 (수) 0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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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학년학생 화장실서 총쏴…경찰 “자살 기도 추정”

오하이오 중학교서 총격 학교 봉쇄

20일 총격으로 봉쇄된 오하이오주 잭슨 메모리얼 중학교.

플로리다 고교 총기난사 사건 직후인 20일 오하이오주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화장실에서 총기를 발사하면서 총성이 울려 학교가 봉쇄됐다.

오하이오 잭슨 지역 통합교육구 관내 학교에는 학생들을 등교시키지 말라는 경보가 학부모들에게 전달됐고 이 학교 인근 초등학교 4곳도 덩달아 봉쇄됐다.

현지 AP통신 등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에서 남쪽으로 80㎞ 떨어진 매실런 소재 잭슨 메모리얼 중학교에 다니는 7학년 학생이 등교 시간 직전인 이날 오전 7시 50분 남자 화장실에서 총을 쐈다. 경찰은 이 학생은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잭슨 타운십 경찰서 마크 브링크 서장은 "학생이 화장실에서 스스로 총을 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학생은 현재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총탄이 사고로 발사됐는지, 자살을 기도한 것인지 조사 중이다.다른 학생은 다치지 않았다고 경찰은 말했다.

지난 14일 플로리다 주 파크랜드의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에서 모두 17명이 사망하는 총기 참극이 벌어진 이후 교내에서 총기 사건이 난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국 내 여러 학교에는 총격 사건을 벌일 것이라는 위협이 잇따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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