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과 이번 주 베이지역 각지에서 수차례의 화재가 일어났다.
가장 최근 화재는 20일 월넛크릭에서 일어났다. 오전 4시 5분경 스프링브룩 1400번가에서 일어난 이 화재로 인해 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당시 화재가 일어난 주택 건물에는 4명이 있었으며, 이 중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일 오전 6시 28분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소방국은 화재를 진압했다고 전했다.
이틀 전인 18일에는 2건의 화재가 일어났다.
마티네즈에서는 오전 4시 15분경 한 콘도미니엄 주택 건물(455 Eastgate Lane)에서 2 경보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다섯 단지의 주민이 대피했으며, 총 여덟 단지의 건물이 피해를 입었다. 소방대원 1명이 화재 진압 중 부상을 당했으며, 이외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국은 현재 화재 원인을 스토브 안에 조리용 기름이 가열돼 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산리엔드로에서는 오전 4시 04분 한 상가(2995 Teagarden St.)에서 3 경보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해 창고 건물 2채가 전소했다.
아직 보고된 인명 피해는 없으며, 당국은 현재 화재의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임에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