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 시온장로교회, 황호관 목사 초청 제직세미나
2018-02-01 (목)
손수락 기자
버클리 시온장로교회에서 황호관 목사가 28일 제직 세미나를 인도하고 있다. [사진 버클리 시온장로교회]
버클리 시온장로교회(담임 신태환 목사)는 지난 28일 황호관 목사(서울 행복한 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하여 제직세미나와 1일 부흥회를 가졌다.
이날 황호관 목사는 ‘직분을 잘 감당하자’라는 제목의 제직 세미나에서 ‘잘 한다’는 말의 의미를 시작으로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개혁 교단 총회장을 역임한 황호관 목사는 ‘잘 한다’는 말의 의미는 ‘위치를 지킨다’는 것이라며 제직회의 회원으로 “재정 담당과 모이기에 힘쓰고 직무를 바르게 이행하며 충성 봉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 일을 잘 하려면 누구의 일이며 누구를 위한 일이며 누구와 함께 하는 일이냐 ? 등 일의 성격을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황목사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훈련과 교육을 받아야 하며 절제하고 인내하며 부지런해야 일을 잘 할수 있음을 강조했다.
제직이 이와같이 일을 잘하면 아름다운 지위를 얻으며 주님의 위로와 주인으로의 즐거움에 참여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황호관 목사는 주일 예배 시간에 1일 부흥성회를 인도히기도 했다. 엘 세리토 천성교회를 오랫동안 시무하기도 한 황호관 목사는 현재 서울 행복한교회 담임 목회를 하면서 총회 개혁연구원 원장, 총회 공보 주필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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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