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국내 한인교회 4천곳 넘어…한인 323명당 1곳꼴

2018-01-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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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에 있는 한인 교회가 4천 곳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미주 교계 전문지 '크리스찬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미국 내 한인 교회 수는 4천454곳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1년 전보다 33곳 늘어나 성장세가 주춤했으나 10년 전인 2008년(3천933곳)보다는 13% 증가했다.


연방센서스국의 한인 인구수에 대비하면 한인 323명당 한 곳꼴로 교회가 있는 셈이라고 크리스찬투데이는 전했다.

미국 내 한인 교회가 가장 많은 곳은 캘리포니아로 1천375곳에 달하고 이어 뉴욕(461곳), 뉴저지(263곳), 텍사스(236곳) 순이었다.

미국 이외의 해외 한인 교회는 1천693곳으로 집계됐다.

미국 외에는 캐나다(483곳), 일본(231곳), 호주(205곳), 독일(138곳), 영국(73곳), 브라질(60곳), 아르헨티나(53곳) 순으로 한인 교회가 많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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