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은영 종합보험 재도약 합니다“

2018-01-22 (월)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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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체 전문 ‘NWIB’와 합병, 소수 및 주류사회 공략

▶ 13명 에이전트로 최상의 보험 상품 취급

“정은영 종합보험 재도약 합니다“
한인사회에서 20년 가까이 성장해온 정은영 종합보험(Key Harbor Insurance)이 레드몬드의 사업체 전문보험 ‘노스웨스트 인슈런스 브로커스(NW Insurance Brokers)와 합병해 재도약을 다진다.

이들 두 기업은 지난해 9월 합병에 합의한 후 그동안 협상을 통해 정씨의 ‘키 하버 보험’ 상호로 보험사를 운영키로 하고 1월부터 서북미 지역 한인 및 주류사회에 보험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NWIB의 대표로 ‘키 하버’의 총 매니저를 맡게 된 존 코탈릭은 “자동차, 집, 의료, 생명 보험 등에서 강세인 정은영 종합보험과 사업체 전문인 NWIS 의 합병을 통해 두 회사가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됐고 한인들에게도 더욱 저렴하고 확실한 보험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합병에 따라 ‘키 하버 인슈런스’의 고객은 총 4,000여명으로 늘어나며 향후 소수민족 에이전트를 추가 확보해 소수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키 하버 보험’은 프로그레시브, ‘트래블러스’, 하트포드, 세이프코, 멧라이프, 올스테이트 보험 등 굴지의 보험사의 자동차, 주택, 생명, 건강보험, 장례보험, 사업체 보험등을 취급한다.

정씨는 “한 회사에 속해 있는 보험사가 아니라 여러 보험사를 취급하는 브로커로 자동차, 주택, 의료, 생명 보험의 보험금을 여러 회사들에 비교해 고객에게 맞는 맞춤혐 보험을 제공할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코탈릭 매니저도 “이미 보험에 가입한 사람들도 보험료가 인상될 경우 에이전트들이 취급 중인 다른 보험사의 가격을 검토해 요금 인상의 피해를 면할 수 있게 해 준다”고 말했다.

정씨와 코탈릭씨는 “사고를 당한 고객들이 보상을 충분히 받을 보험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에이전트들을 철저히 교육시킬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현재 13명의 에이전트가 서북미 5개주 고객들의 보험가입을 돕고 있다”며 “지속적인 에이전트 교육과 확충으로 금년에는 재도약의 디딤돌을 마련할 계획이므로 보험 에이전트 일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전화: (425)423-9709


‘키 하버 보험’의 정은영 대표, 존 & 주디 코탈릭 대표 부부, 새라 김씨(왼쪽부터)가 함께 사업계획을 밝히고 있다.

<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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